죽음은 환상이다 #구원 #부활 #포스트코로나 #코로나블루 #코로나이후세상 #언택트사회 #청소년여행 #지구여행학교1 죽음이라는 환상과 구원에 대하여 나는 죽음이라는 개념이 하나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몸에서 생명이 떨어져 나가는 것이 ‘죽음’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겐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일 수도 있겠지만, 육신이 사라지는 것이 곧 죽음을 의미하진 않는다. 그것은 하나의 착각에 불과하다. 그저 육신이 곧 ‘나’라는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육신=나’의 등식은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라고 하는 정체성은 오직 육신에만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이유로든 죽음이 실재한다고 정의한다면 생명도 없는 것이다. 그들이 정의하고 있는 죽음은 생명을 부정한다. 하지만, 몸을 벗고 실재의 빛이 오면 그런 환상은 물러간다. 육신은 한갓 상징일 뿐이다. 마음과 정신, 영혼을 품은 ‘나’라는 생명의 존엄이 몸을 벗어던지고 또 다른 길로 들어서는.. 2020.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