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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회10

디스커넥트 인간형이 온다 이 책은 디스커넥트(disconnect) 인간형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맞이하게 될 새로운 단계의 우리 사회의 모습과 제도가 탄탄한 근거로 그려져 있다. 과연 디스커넥트 인류는 공감형 인류를 몰아내고 네오 사피엔스로 자리매김할 것인가?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에서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로 불려질 날이 다가오고 있다. 공감형 구인류가 가고 디스커넥트(disconnect) 신인류가 온다. 그렇게 된다면 디스커넥트 인류가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또 디스커넥트 인류의 행복, 그리고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또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할까?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런 변화의 주도권을 쥐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이 책은 영감을 준다. .. 2021. 2. 28.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법 · 2 이제는 누군가를 우러러 보거나 그 삶을 흉내내지 않기로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눅들지 말고 내 안의 나에게 이렇게 반문해 보는거다. ‘너 자신을 살지 않고 누구를 살 것이냐?’ 어떤 편견과 판단없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진면목과 마주해야 한다. 무조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축복 가득한 삶을 여는 열쇠다. 진정한 자기 사랑은 모두가 등돌릴 때에도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거나 타인에 대한 이해없는 이기심이 아니다. 진심으로 나를 사랑할 수 있을 때, 그 사랑으로 주변 세상과 만날 수 있다는 얘기다. 아무도 날 찾지 않아도, 세상이 날 부르지 않아도 괜찮다. 버려졌다는 생각, 쓸모없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자기망상이자 자기학대다. 가령 누군가가 내.. 2020. 10. 1.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법-1 알래스카로 여행했던 때, 디펙초프라의 책을 읽었다. 완전한 삶이란 무엇인가? 근원과 분리되지 않은 실체의 삶이란 무엇인가?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가는 내용이었다. 마지막 장 후기엔 이런 내용이 정리되어 있었다. * 나는 누구인가? 인간의 신경계를 통해 작용하는 우주 전체다. * 나는 어디서 왔는가? 태어난 적 없고 결코 죽지 않는 근원에서 왔다. *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매 순간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서. 왜 태어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 그 화두를 진지하게 부여잡고 갈 수 있는 명쾌한 해석이었다. 예수가 도마에게 “저 자신을 알면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난다. 그러자 잠시 후에 도마는 예수에게 다시 물었다. “구.. 2020. 9. 18.
진정한 온택트 세상이 열린다 ‘나’란 존재를 아는가. 단 한번이라도 ‘나’ 자신과 깊이 대면해 보았는가. 가던 길을 멈추고 생각해 본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쩌면 우리는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오긴 했지만, ‘나’란 존재의 근원(뿌리)을 깊이 생각해 볼 여유가 없었다. 우리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코로나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았던 것일까? 이제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세상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옮겨져 왔다. 이젠 멈춰서서 되돌아봐야 한다. 새로운 과학기술문명의 언택트(Un-tact : 비대면, 미접촉) 사회를 두려워할 것도 없다. 지금부터 잘 준비하면 된다. 오히려 나를 돌아보는 진정한 의미..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