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사막 #사하라 #모로코 #메르주가 #어린왕자 #낙타투어 #지구여행학교1 사하라 사막에서 (시) [사하라 사막에서] 빛나는 생애 최고의 날에 그런 날들로 영원한 평화가 베르베르인의 흩날리는 질레바처럼 어린 살결을 매만지는 모래언덕같이 오아시스로 떠오르는 신기루같이 곱게 탄 황금능선을 내달리는 바람처럼 알알이 빠져드는 낙타의 굳센 발걸음처럼 중요한 건 마음으로 보는 어린왕자처럼 별을 헤며 건너오는 그대 안고서 잠든 영혼위에 지긋이 내려앉지 않는다면 사하라의 폭풍까지 사랑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리 (202000917) 2020. 9. 17. 이전 1 다음